국내의 PC방 사업모델이 미국에 수출됐다.PC방 업체인 ㈜게토코리아(대표 이광섭)는 22일 미국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API사에 PC방 사업모델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상호 및 PC방 설치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을 수출한 것으로 계약업체인 미국의 API사는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시에 게토코리아의 PC방 관리솔루션을 사용해 초고속인터넷 PC 51대가 설치된 80평 규모의 ‘게토 인터넷플라자’라는 PC방1호점을 개설했다.
미국에 개설된 게토 PC방은 각종 게임을 비롯해 문서작성, 전산업무 등을볼 수 있도록 각종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으며 요금은 시간당 게임은 3달러, 사무용 소프트웨어는 5달러이다.
게토측은 “미국의 API사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2~3호점을 추가개설해 PC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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