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ㆍ입학 시즌을 맞아 백화점 등 유통업체가 펼치는 선물 및 신학기 용품 판매행사가 풍성하다.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3월 초까지 학생 교복 및 학생용품 대전을 갖는다. 본점은 5층 매장에서 이달 28일까지 스마트, 아이비클럽, 에리트 등 대기업 남녀 학생복을 판다.
16만원 선. 강남점은 나이키, 닥터마틴 스포츠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갖는다.
나이키 농구화 5만~7만6,000원, 닥터마틴 캐주얼화는 4만3,000~7만5,000원 선. 잠실점은 교복 구매 고객을 추첨, 보루네오 학생 가구, MP3,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161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추첨은 28일.
LG전자는 28일까지 ‘새봄 활짝 대축제’를 열고 오디오, MP3, 워크맨 등을 구입하면 CD장식장, 영어학습CD롬 등 사은품을 준다.
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는 23일부터 3월10일까지 바겐세일 행사로 ‘슛! 골인 테크노마트 졸업ㆍ입학 빅 페스티벌’을 연다.
졸업ㆍ입학선물로 인기있는 휴대전화, 게임기와 PC주변기기 및 봄 신상품 의류, 디지털카메라, 전자수첩 등을 10~20% 할인판매한다.
인기 품목인 16화음벨소리 휴대폰은 20만~40만원 선으로 전 기종 보상판매 및 할부도 가능하다.
졸업ㆍ입학 선물로 많이 판매되는 소니, 샤프, 파나소닉, JVC의 워크맨과 CD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를 15~20% 정도 싼 가격에 판다.
게임기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 소프트웨어인 디아블로 확장팩도 10~20% 정도 인하해 판매된다. 또 지하1층과 1층 영캐주얼 매장에서는 구두, 가방, 귀금속 등을 15~25% 할인한다.
노향란기자
ranhr@hk.co.kr
■인터넷 쇼핑몰도 들러볼만
인터넷 쇼핑몰들은 각 업체 별로 특색있는 상품군을 앞세워 시중보다 최대30% 싼 가격으로 입학 선물을 판다.
입학하는 각종 인터넷 경품도 마련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선물을 원하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20% 할인된 가격의 참고서를 구매하는 고객 중 구입가 상위 1~5등을 선발해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
또 학습서몰이 학년별, 과목별, 학습목적별,베스트시리즈 모음 등으로 꾸며졌기 때문에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신학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삼성 케녹스 자동카메라와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등을 푸짐한 사은품과 함께 내놓았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과 SK디투디(www.skdtod.com)는‘졸업 입학 선물특집전’을 통해 캐릭터 용품, 학습용품, 액세서리류, 가전제품,가구 등 다양한 선물 목록으로 네티즌들을 맞고 있다.
주요 상품은 디지털 어학학습기 메모리파워(8만9,000원)과 람보르기니 스포츠워치(29만9,000원), 코보 CD 포터블 카세트(7만9.000원), 듀오백 의자(13만9,000원), 컴퓨터 책상(8만9,000원), PDA(38만8,000원) 등.시중가보다 20~30% 싸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과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각각 캐릭터 가방전을 진행하고 있다.
헬로키티, 햄토리, 디지몬 등 초등학생 최고 인기의 가방들이 20~30% 할인된 2만~6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e현대는 또 내달 3일까지 ‘학생가구 기획전’을 열어 컴퓨터 책상, 학생 의자 등 가구를 할인판매한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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