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崔외교 일문일답 / "北 조속한 대화호응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崔외교 일문일답 / "北 조속한 대화호응을"

입력
2002.02.22 00:00
0 0

최성홍(崔成泓) 외교부장관은 21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결과에 대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화 초청장을 재발급했다”는 말로 정리하면서 북한의 대화 호응을 촉구했다.최 장관은 정상회담성과로 ▦한미동맹 강화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지지 ▦한미공조 등을 통한 북한 대량살상무기(WMD)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 ▦대화를 통한 대북문제 해결 원칙재확인 등을 꼽았다.

_정상회담 후속조치는.

“미 국무부 잭 프리처드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가 서울에 남아 우리측과 실무적으로 대북현안과북미대화, 남북대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다.”

_미국이 북한에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는데.

“(한미간에)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

_우리측도 대북 특사를 고려해야 되지 않겠는가.

“북에 대한 메시지는 어제 열렸던 한미정상회담 자체라고 본다.”

_북한 WMD 문제의해결 시한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나.

“논의되지 않았다.회담에서는 대북 대화를 조속히 시작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_장관의 방미 계획은.

“당장 갈 필요는 없지만 적절한 시기가 되면 갈 수 있다.”

_부시 대통령의 대북인식이 여전히 강경한데, 북한이 대화로 쉽게 나오겠는가.

“부시 대통령의 인식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미측의 입장에 영향을 미치지않을 것으로 본다.”

_정상회담에서 북한재래식 문제가 어디까지 논의됐나.

“논의되지 않았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