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고가도로를 지나다 종로쪽으로 보면 우주선 같은 건물이 있다.맨 위층을 세 개의 기둥으로 세운 이 건물은 옛 화신백화점 자리에 들어선 종로타워이다. 4대문 안에서는 어디에서든 잘 보여 1999년 완공이후 서울의 명물이 됐다.
특히 톱 클라우드(top cloud)라 불리는 우주선 형태의 24층(실제 33층 높이)은 23층에서 30㎙이상 공중에 떠 있고 바라보는 방향이나 시간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미래 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가 강하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라파엘 비뇰리가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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