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0일 서울 종로구 화동 옛 경기고 건물 등 개화기에서 광복전후까지의 건축물 10건을 등록문화재로 확정ㆍ발표했다. 이들 건축물은 역사적 상징성이나 문화적 기념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근대 건축물을 문화재로 지정한 것은 처음이다.이번에 지정된 등록문화재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한국전력사옥(제1호) ▦서울 종로구 화동 옛 경기고 건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대구 동구 효목동 조양회관 ▦대구 중구 대봉동 옛 대구사범학교 본관 및 강당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청주상고 옛 본관 ▦충북 옥천군 삼양리 옥천천주교회 ▦충북 진천군 읍내리 대한성공회 진천성당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우리예능원 ▦충남논산시 강경읍 중앙리 옛 남일당한약방(제10호) 등이다.
김철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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