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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고위원 경선 점화…신기남 첫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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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고위원 경선 점화…신기남 첫 출마선언

입력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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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운동을 주도한 민주당 신기남 의원이 19일 최고위원 도전자로는 처음 출마를 선언, 최고위원 경선에 불을 붙였다.당 대표에 도전하는 박상천 상임고문은 27일 출마를 선언한다. 한광옥 대표는 후보등록 직전인 4월 초 대표직을 내놓고 당권에 재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대철 김원기 상임고문,동교동계 김옥두 의원과 김태랑 전 의원, 한화갑 고문계 문희상 의원 등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다. 소장개혁파 중에선 신 의원 외에 신계륜 천정배의원 등이 출마를 검토 중이다.

최소 1석이 보장되는 여성 최고위원에는 추미애 김희선 김경천 의원이 준비 중이다. 최고위원 도전설이 있던 정균환 의원은 총무,김민석 의원은 서우시장 도전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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