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유타는 15일(한국시간) 퍼스트 유니언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2001~2002시즌 원정경기에서 ‘우편 배달부’ 칼 말론(26점,13리바운드)의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를 98_91로 꺾었다.
최근 14경기에서 10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탔던 필라델피아는 앨런 아이버슨(34점)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30_49)와 야투 성공률(41.8%_46.3%)에서 뒤져 발목을 잡혔다.
동계 올림픽 관계로 원정 9연전에 들어간 유타는 2연패후 2연승을 달리며 서부컨퍼런스 7위를 유지, 19시즌 연속 포스트시즌행에 청신호를 켰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한 크리스 웨버(20점 14리바운드9어시스트)를 앞세워 마이클 조던(16점)이 버틴 워싱턴 위저즈를 109_93으로 꺾었다.
● 15일 전적
유타 98_91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85_80 뉴저지
덴버 100_85 멤피스
새크라멘토 109_93 워싱턴
LA레이커스 92_87 시애틀
샌안토니오 89_76 LA클리퍼스
이왕구기자
fab4@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