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지하철 수익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 날씨에 따라 승객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서울의 지하철 이용승객은 하루 평균 374만2,000명에 달한다. 계절별로는 따뜻한 봄날에 승객이 가장 많아 3월 이용객이 390만3,000명으로 최고이고, 외출이 망설여지는 2월엔 357만9,000명으로 가장 적다.
눈과 비는 승객수에 정반대의 영향을 미친다. 눈 내린 날은 승용차 이용이 줄어 하루 37만3,000여명 가량 지하철 승객이 느는 반면, 비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거나 승용차 이용이 많아 하루 2만6,000여명이 감소한다.
요일별로는 유동인구가 많은 토요일이 414만명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244만명으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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