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LG "춘절 대목 잡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LG "춘절 대목 잡자"

입력
2002.02.10 00:00
0 0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중국에서 대대적인 ‘춘지에(春節) 마케팅’에 들어갔다. 춘지에(9~17일)는 우리나라 설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의 명절로 연간 매출액의 약 20%가 춘지에 기간에 집중되는 ‘대목중의 대목’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춘지에 맞이 고객사은대잔치의 일환으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8개 주요도시에 17일까지 삼성전자신년답사회를 개최, 노트북 컴퓨터와 TFT-LCD모니터, 프로젝션TV 등 5대 디지털제품 중심의 마케팅활동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들을 초청, 유명가수 공연과 함께 삼성디지털체험관 방문객들에게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LG전자도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의 6개 주요 도시에서 한달동안 월드컵과 춘지에를 연결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춘지에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월드컵 기간에 3일간의 한국관광 기회를 주고 제품 구입시 구입금액에 따라 DVD플레이어나 전자레인지, 고급담요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중국인의 기호에 맞춰 제품구입시 할인혜택 대신 현금을 돌려주는 ‘홍빠오(紅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