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8일 “지난 해 2월부터 시작된 현대아산과의 자산양수도 협상이 최근 타결됐다”면서 “현대아산이소유하고 있는 금강산 여관과 온천장을 462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양측의 자산양수도 협상이 원만히 타결됨에 따라 현대아산에 대한 관광공사의추가자금 지원문제도 이달 안에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자산양수도 계약이 끝나는대로 현대아산과 추가자금 지원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라면서 “추가자금 지원규모 및 시기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말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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