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금 순서로 시상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동메달리스트가 맨 먼저 메달을 받고 금메달리스트가 마지막에 축하를 받게 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금,은,동메달 순서로 시상했던 종전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이 순서를 바꾸기로했다.
*하이든 성화점화자 고집
동계올림픽 사상 유일하게 한 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던 ‘스피드스케이팅영웅’ 에릭 하이든(44ㆍ미국)이 성화점화자를 고집하고 있다. 미국 스피드스케이팅팀 의사로 활동중인 하이든은 9일 (한국시간) 개막식때 채화봉을 이어받아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점화자가 아니면 성화주자로 나서지 않겠다고 8일 밝혔다. 하이든은 1980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에서남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전이경 당선가능성 높아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섰던 후보 2명이 사퇴해 전이경(26)의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IOC는 8일(한국시간) 블로디미르 스미르노프(카자흐스탄ㆍ크로스컨트리)와 신 올슨(영국ㆍ봅슬레이) 등 2명이 출마의사를포기함에 따라 전이경을 포함한 11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전이경이 경력뿐 아니라 IOC위원의 비율을 높여야 할 여성 및 아시아 출신이어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7일 시작된 선수위원 선거는 21일까지계속되며 투표결과는 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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