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간선도로 신내IC와 퇴계원간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서울시는 7일 중랑구 신내동 북부간선도로 신내IC~경기 구리시 갈매동간 47번 국도 확장공사를 내년 착공해 2004년 완공하기로 했다.
40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에서는 서울시 구간 550㎙와 구리시 구간3,420㎙ 등 총길이 3,970㎙를 현재 폭 8㎙에서 25㎙로 확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확장공사가 끝나면 퇴계원 일대 주민들이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한 도심 진입이 쉬워지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내부순환도로 연결로 광역도로망을 체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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