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마약수사부는 7일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보관한 혐의로 인기 댄스그룹 코요테 멤버 김구(26.본명 김원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3차례에 걸쳐 평소 알고 지내던 미국 시민권자가 갖고 있던 엑스터시를 투약하고자신의 승용차안에 엑스터시를 보관한 혐의다.
검찰은 이달초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됐으나 마약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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