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포함한 7개 국어를 인식할 수 있는 휴대용 스캐너인 다기능 펜이 처음으로 개발됐다.㈜휴젼로드(대표 김병돈, www.fusionroad.com)는 6일 문자 인식,정보 수집, 영한 사전, 문서 전송 등의 기능을 갖춘 휴대용 스캐너 ‘씨펜’(C-Pen)을 출시했다.
스웨덴 씨테크놀로지스사와 공동 개발한 만년필 크기의 씨펜은 한글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7개 국어로 된 문장을 스캔, 텍스트로 전환한 뒤 최대 A4용지 1,500장 분량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문장을 스캔해 저장해 놓은 문서를 시리얼 케이블이나 적외선 포트 등을 이용, PC로 전송할 수 있고, 10만 단어 규모의 영한사전 기능도 갖추고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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