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봉주(32)가 6일 서울시로부터 2002 서울환경월드컵 홍보사절로 위촉됐다.4월 보스턴마라톤 대회를 치른 이후 이씨는 각종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통해 환경월드컵 홍보 모델로 나서며, 5월께 난지도 밀레니엄 공원에 조성중인 마라톤코스에서 시민들과 함께 단축 마라톤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씨는 “세계 다른 도시에서 경기할 때와 비교해보면 서울의 대기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쾌적한 환경조성은 마라톤을 포함한 모든 경기력 향상에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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