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품 소매점을 운영한다. 정부의 카드사용권장으로 나날이 카드이용고객이 늘고 있다.그러나 카드이용고객이 많을수록 소매점은 카드수수료의 부담이 커져 세무서에서 인정하는 소매마진 20% 유지도 어렵다.
현재 대형매장이나 백화점이 카드사에 지불하는 카드판매수수료는 2% 안팎인데 반해 일반소매점은 3.6%나 된다.
자본력이 약한 일반소매점의 수수료가 대형백화점 보다도 높다니 이해하기 어렵고 부당하다.
카드판매는 모두 전산처리를 거치기 때문에 매출에 비해 수수료로 인한 이익감소는 소매점이 대형 백화점보다 커지는 것은 자명하다.
정부는 신용카드 사용만 권장할 것이 아니라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
또한 카드사간의 담합인 듯한 일정한 수수료를 폐지하고 자율경쟁으로 바뀌도록 해야 한다.
신용카드사의 높은 수수료 때문에 소매점이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는 느낌이다.
/ 최원열ㆍ인천 서구 가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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