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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설 귀향길 서비스…휴대폰 있어 더 즐거운 고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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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설 귀향길 서비스…휴대폰 있어 더 즐거운 고향길

입력
200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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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를 이용해 고향길 편하게 오고 가세요.”설을 맞아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들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귀향, 귀성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설 연휴기간인 7일부터 13일까지 유무선 통합포털인 네이트에서 교통정보, 새해운세, 전자복권, 게임, 위치추적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설날 특집메뉴인 ‘고향가는 길’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지점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하며 011, 017휴대폰을 사용하는 가족과 친지의 위치를 파악해 알려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중 1,000명에게 효도비 1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중에 당첨 메시지를 받으면 24시간 이내에 당첨자의 휴대폰 번호로 10만원의 전자화폐가 입금된다.

전자화폐는 휴대폰 화면에 표시되는 안내에 따라 현금으로 바꿔 자신의 은행구좌로 이체하거나 타인에게 송금할 수 있다.

KTF도 016, 018이용자들을 위해 9~11일에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및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광역시 톨게이트에서 윷놀이세트와 쓰레기수거봉투, 전국지도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구간별 소통상태와 목적지까지의 최단거리를 알려주는 전자지도를 제공한다.

또 귀향ㆍ귀성길에 밧데리 용량이 다 돼서 전화를 못받을 경우를 대비해 자동연결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다른 전화로 연결돼 통화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1588-1618’ 로 전화해 연결을 원하는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해제할 때도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LG텔레콤은 019 이용자들이 도로에서 차량 고장이나 사고가 날 경우 이를 수습할 수 있는 긴급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이나 일반 전화로 ‘019-700-2000’번으로 전화하면 12개 자동차보험사가 운영하는 긴급 출동서비스와 각 자동차제조업체별 애프터서비스(AS) 센터의 연락처를 알려준다.

또 설 연휴기간에도 휴대폰으로 전자우편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와이즈통합메일’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메일, 핫메일, 야후, 드림위즈, 오르지오, 깨비메일 등 국내에서 제공하는 14개의 전자우편을 통합해 송ㆍ수신 할 수 있다.

수신된 전자우편을 음성으로 바꿔 들을 수 있으며 보낼 때도 1분 이내 분량의 음성 우편으로 송신할 수 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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