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게이트'수사로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차정일 특별검사가 5일 오전 수사가 한창인 특검사무소를 벗어나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차 특검 개인적으로는 1989년 서울지검 공판송무부장때 공소유지검사들을 지휘한지 13년만이었다.차 특검은 삼애인더스의 해외 전환사채 발생을 도와준 대가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한국통신파워텔 사장 이기주씨를 매섭게 추궁했다.차 특검은 30여분간의 재판 후 몰려든 취재진을 뒤로 한 채 이기호 전 청와대 수석 등 소환자에 대한 수사를 챙기러 서둘러 특검 사무소로 향했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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