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상설화등 검찰개혁 촉구

여야 의원 7명은 5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여야 의원모임’(공동대표 정대철ㆍ이부영)을 구성하고 특별검사제 상설화,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 검찰개혁을 촉구했다.모임 간사인 민주당 천정배(千正培)의원은 검찰개혁안 실현을 위해 여야, 시민단체, 법조계가 참여하는 검찰개혁특위 설치를 각 당 지도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모임은 이밖에 검찰인사위원회 의결기구화, 대통령 직속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소추권에 대한 시민통제장치 도입, 상급검사 지휘ㆍ감독권 행사방식 제한 등 검찰개혁 10대방안을 제시했다.

모임에는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천정배(千正培) 박인상(朴仁相) 의원,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김홍신(金洪信) 서상섭(徐相燮) 안영근(安泳根) 의원이 참석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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