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자 7면 ‘한국에 살면서’란의‘자주성 말살하는 체벌문화’를 읽었다.지금까지 왕샤오링씨의 글을 읽어왔는데 한국에 대해 지나친 편견을 가진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이번 글에서 해외연수에서 제외되었다는 이유로 교사가 몽둥이를 들고 교장실에 갔다니 실제로 그런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행여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한국의 체벌문화의 악영향으로 일반화 시킨 것은 무리가 있다.
한국인이나 한국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해서 한국인에게 환기를 시켜주는 것은 고맙지만 일부 한국인의 극단적인 모습을 일반화시켜 판단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카리스마ㆍ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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