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인 신영이 국내처음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관리(PM:Project Management) 서비스에 나선다.신영은 진로발효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부지를 업무시설과근린상가로 개발하기 위한 PM계약을 체결하고 상품기획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인근의 이 부지에는 대지 700평에 3층짜리일반상업시설 2개동이 들어서 있다.
신영은 현재의 건물을 헐고지하 4층 지상 17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상가를 지어 상품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신영은 설계 및 시공을 책임지는 건설사업관리(CM:ConstructionManagement)보다 넓은 개념인 PM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해당 사업지의 사업성 분석에서부터 상품기획ㆍ설계ㆍ시공ㆍ임대분양ㆍ건물관리 등을총괄한다.
신영 홍보기획팀 최상규 부장은“명실상부한 종합 부동산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발, 컨설팅, 공사관리, 오피스 임대,건물관리 등 PM을 위한 조건들을 구축했다”며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자산가치를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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