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7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지난 1월 공모가는 주당 3만3,000원이었으며, 상장일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인 2만9,700~6만6,000원 사이에서 동시호가 주문을 받아 결정된다.신세계의 대주주 일가인 정용진씨 등이 최대주주로서 발행 주식의 62.57%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2ㆍ4분기까지 매출액 1,34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수익성과 안정성은 우수하나, 영업점이 광주지역 한 군데 뿐이어서 성장성에한계가 있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을 대구백화점 수준으로 놓고 볼 때 주가는 3만~5만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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