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은 5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IMT-2000(cdma2000 1x EV-DO) 상용화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달 28일 인천광역시에서 시작한 상용서비스를 이달 중 서울에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SKT는 전용 휴대폰과 노트북,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등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 검색 및 인터넷 방송, 동영상, 온라인게임, 화상통화 등의 각종 서비스를 기존cdma2000 1x보다 16배 이상 빠른2.4Mbps의 속도로 제공한다.
SKT는 또 4월 말까지 월드컵경기가 열리는 10개 도시를 포함해 총 26개 도시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연말까지 서비스 가능지역을 81개 지역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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