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사의 독립 카드법인인 우리신용카드㈜가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옛 평화은행 본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한빛은행과 옛 평화은행의 카드사업 부문이 합병해 독립한 우리신용카드는 자본금1조1,730억원, 매출액 31조원, 회원수 500만명, 직원수 1,000명을 확보한 중견 카드사다.
황석희(黃錫熙) 사장은 기념사에서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최단시간에 시장을 선도하는 카드사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2~3년 이내에 메이저 카드사에 올라서는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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