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캄보디아 지방선거 잠정 개표결과 훈 센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 인민당(CPP)이수도 프놈펜의 76개 자치단체 가운데 70개 지역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체아 소파라 프놈펜 지사가 밝혔다.그는 야당인 샘 랭시당(SRP)은 프놈펜의 나머지 6개 지역에서 승리했으며 국왕 지지파인 푼시펙당은단 한곳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 선거 마감 후 언론 기관들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는 폭력과 위협이 없이 안정과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치러졌다”면서 “모든 정파들이 인내와 관용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결과를 받아들여 분쟁이 없도록 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프놈펜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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