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레이 전 엔론사 회장이 지난해 봄 백악관이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위원을 구성할 때 위원후보를 추천했으며,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중 2명을 위원으로 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앤 워맥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레이 전 회장이 클레이 존슨 백악관 인사국장에게 8명 가량의 추천 후보명단을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는 패트릭 우드 FERC 위원장과 노라 브라운웰 위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워맥 대변인은 “이는 존슨 인사국장이 산업계와 의회, 정부 관리 등으로부터 접수하는 수많은 추천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위싱턴ㆍ로스앤젤레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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