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정(3득점 2도움)_신현대(2득점 1도움)_이종훈(2도움)을 앞세운 한라위니아의 공격 삼각편대가 현대 오일뱅크스의 느슨한 수비라인을 마음껏 휘저었다.지난해 준우승팀 한라는 1일 목동링크에서 시작된2001~2002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결정(5전3선승제) 1차전서 공격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한데 힘입어 현대에 7_4로 승리, 기선을 제압했다.
1피리어드 2분28초만에 이호정이 선제골을 넣은 한라는 2피리어드 한 때 7_0까지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우승팀 현대는 3피리어드부터막판 대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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