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장승백이역 일대 상도지구 11만6,000여㎡와 여기에 이어진 상도동길, 장승백이길 주변 8만8,600여㎡가 주거 및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지구로 개발된다.1일 서울시가 확정 고시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7호선 장승백이역 주변 1만2,347㎡(전체 10.6%)는 근린상업지역(용적률 최고 500%)으로 용도가 상향조정돼 오피스, 주상복합 등 고층ㆍ고밀 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근린상업지역에 인접한 준주거지역도 2만8,548㎡(24.5%)에 달해 용적률 360% 이하가 적용된다.
특히 공사중인 상도2재개발구역과 인접한 주택가 2만9,520㎡(제3종 일반주거지역)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주택 재개발이 추진된다.
이곳에는 최고 15층, 평균 12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며 이 곳에 인접해 노량진근린공원(1만3,283㎡)도 조성된다.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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