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형광등에는 수은이 들어있어 공기나 토양에 노출되면 환경을 오염시킨다.이 때문에 정부는 폐형광등을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하면서도 수거는 소홀히 하는 것 같다.
현재 분리수거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주택 주거자는 동사무소에 설치된 수거함으로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폐형광등을 깨뜨려 쓰레기 봉투에 함께 넣어버리거나 쓰레기 봉투옆에 폐형광등을 함께 놔두어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판매상에서 수거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사람들은 대개 수명이 다 된 형광등을 판매상으로 가져가 새 형광등과 모양과 크기를 비교해서 사가지고 온다.
그러니 판매상에 수거를 의무화하고 수거량만큼 보상을 해준다면 폐형광등 수거가 활성화 될 것이다.
/안만식ㆍ서울 강서구 화곡1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