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그동안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들에게만 제공해왔던 경영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 유료서비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최우석(崔禹錫)삼성경제연구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고경영자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 공유키위해 삼성내부에서만 활용해왔던 멀티미디어 브리핑 서비스인 ‘세리(SERI)CEO’를외부에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세리CEO는 회원제로 운용되며, 연회비는 1인당 100만~120만원선이다.
세리CEO에는 경제 경영 산업등 각 분야에 최신 현안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들이 동영상으로 브리핑해주는 내용을담고 있으며, 주요 기업 CEO인터뷰나 해외경제동향 등도 포함된다.
최 소장은 앞으로 세리CEO중국어 번역판을 만들어 중국기업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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