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자랑하는 파이프 오르간의 거장 올리비에 라트리 초청 독주회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횃불선교센터 사랑센터에서 열린다.라트리는 오르가니스트로는 최고의 영예인 파리 노트르담 성당 오르가니스트 겸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교수다.
그의 레퍼토리는 모든 시대와 지역에 걸쳐 있는데 음악학적 연구를 통해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한다.
최근에는 올리비에 메시앙의음악에 몰두해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메시앙의 오르간 작품 전곡을 녹음했으며, 노트르담 성당과 영국 런던 세인트 폴 성당, 미국 등에서 전곡 시리즈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17~20세기 프랑스 오르간 음악들. 당드리외ㆍ쿠프랭ㆍ프랑크ㆍ비에른ㆍ뒤프레ㆍ알랭ㆍ뒤뤼플의 곡에 이어 즉흥연주로 끝을 장식한다. 그는 즉흥연주의 대가이기도 하다. (02)570-7065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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