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 특정 국가의 지배 체제에 근거한 국제 관계에는 희망이 없다면서 국제 무대에서 힘을 바탕으로 한 미국의 독주 체제를 비난했다.푸틴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법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공정한 국제 질서를 수립해야 하며, 모든 국가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와 미국간 핵무기 감축 협상과 관련, 전략적 공격무기의 감축을 예견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유효한 문서 형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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