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중소제조업평균가동률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3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2001년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7%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2%포인트 떨어졌다.
대우차의 파업 영향으로자동차 부품ㆍ운송장비(-4,5%포인트) 업종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화합물 및 화학제품(-3.0%포인트),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2.5%포인트),비금속광물(-2.2%포인트)업종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연말과 방학 특수를 맞은 인쇄·출판 업종의 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제품(81.0%)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80% 미만의 저조한 가동률을 기록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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