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취임 이후 70~80%대에 달했던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다나카 마키코 외무장관의 경질파문 이후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도쿄TV'는 30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한편 일본 정부는 30일 각의를 열고 다나카 외무장관의 사임을 의결한 뒤 당분간 고이즈미 총리가 외무장관직을 겸임토록했다.
도쿄=황영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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