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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아이버슨 15점 팀 최저득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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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아이버슨 15점 팀 최저득점 수모

입력
200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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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승률 5할대에 복귀했다.클리퍼스는 30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2001~2002시즌 원정경기에서 엘튼 브랜드의 맹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7_100으로 완파해 댈러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최근 5년간 2할8푼대의 승률로 NBA 최약체 팀의 하나였던 클리퍼스는 올시즌5할 승률을 오르내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만한 팀으로 변모했다. 그러나 적지에서는 올시즌 18경기중 단 3승밖에 못거둘 정도로 극심한 ‘원정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

전날 원정 7연전중 첫 경기를 약체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내줘 징크스를 깨지 못한 클리퍼스의 이날 맞상대는 서부컨퍼런스 중서부지구 1위 댈러스. 클리퍼스를 구한 것은 시즌 전 시카고 불스에서 이적해온 브랜드였다.

서부컨퍼런스에서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더블_더블’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는 이날도 23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해 팀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댈러스는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가 2쿼터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등 22득점의 다소 부진한 활약으로 클리퍼스에 무릎을꿇어 클리퍼스전 12연승을 마감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마이클 조던이 32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제리 스택하우스(24점)가 활약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86_89로 석패, 3연승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앨런 아이버슨이 15득점에 그치는 등 슛 난조로 올시즌팀 최저 득점의 수모를 당하며 뉴욕 닉스에 71_78로 무릎을 꿇었다.

●30일 전적

클리블랜드 114-81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89-86 워싱턴

LA 레이커스 127-93 애틀랜타

뉴욕 78-71 필라델피아

LA 클리퍼스 117-100 댈러스

밀워키 109-90 보스턴

휴스턴 100-96 골든스테이트

샬럿 78-73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100-94 덴버

피닉스 91-90 시카고

포틀랜드 92-86 시애틀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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