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01380)5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30일 충남방적은 14.90%(690원)나 상승,5,230원까지 치솟았다. 충남방적 주가가 액면가 5,000원을 회복한 것은 1년3개월여만이다. 지난주 천안 아산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정부발표가 나오며 초강세. 충남방적은 천안역사 부근 1만2,000여평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착수되기까지에는 많은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아 오름세가 이어질 지 주목.
■한화(00880)
기업 분할을 재료로 강세. 한화는 이날 사업구조 단순화 및 업종별 전문화의 일환으로㈜한화를 한화, 한화건설, 한화기계 등 3개사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재료가 선반영된 것인지 한화 주가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들썩였다. 지난주초 2,600원대에서 이후 급등세가 이어지며 이날도 10.89%(390원)나 상승, 3,970원까지 치솟았다. 증시에선 기업분할 재료가 또 하나의테마가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가방(13990)
17일 코스닥에 신규 등록된 유아복 전문업체로 2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한뒤 연일 상한가. 30일에도 가격제한폭(11.88%)까지 오르며 보름도 안돼 7만1,600원에 올라섰다. 9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미국 월마트에 400만달러 규모의 유아용품을 납품키로 한 것 외에 특별한 재료는 없다. 시장에선 신규 등록주의 강세 분위기와 수급 불균형, 일부투기세의 가담 등에 따라 주가가 이상 급등하고 있다고 지적.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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