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티즌들도 각종 할인쿠폰을 모아 무엇이든 싸게 구매하는 알뜰 살림을 꾸리게 됐다.이동통신 업체들이 모바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의 구매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모바일 쿠폰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이동통신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꼼꼼하게 파악한다면 손 안에서 값싸게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유,무선포털 ‘네이트(www.nate.com)’에서 가입자가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 받는 ‘쿠팩’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할인권, 시음권, 시사회권, 상품권, 무료이용권 등을 바코드 파일형태로 휴대폰에 다운 받은 후, 무선인터넷 구매나 매장에서 모바일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뉴코아 킴즈클럽 24개점, 한화유통 37개점 등 총 61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LG텔레콤(019)역시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를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쿠폰을 바구니에 저장했다가 해당 사용 장소에서 이를 보여주고 할인을 받는 방식으로 음식점 카페 쿠폰, 연극 뮤지컬 등 공연 관련 쿠폰과 나이트클럽 쿠폰 등이 주로 제공된다.
KTF(016,018)도 모바일 쿠폰시스템을 도입하고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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