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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처 5곳…철새도래지 천수만등 '2월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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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처 5곳…철새도래지 천수만등 '2월의 여행지'

입력
200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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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철새들의 3대 경유지. 2월은 철새 관찰의 적기이다.한국관광공사는 철새는 물론 자연의 생태를 잘 볼 수 있는 5곳을 2월의 여행지로 추천했다. 관찰과 학습을 위한 생태기행지이다.

■천수만

충남서산과 홍성, 안면도 사이에 위치한 천수만은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 철새들의 장거리 이동에 필요한 휴식과 영양보충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산시청 환경보호과 (041)660-3330

■해평습지

경북구미시의 낙동강 중류. 시베리아에서 날아 온 수천 마리의 철새들이 월동한다.

공업도시 구미에서 만나는 자연의 풍광이 이채롭다. 구미시청 산림과 (054)450-5573

■하도리, 성산포

따뜻한 제주 역시 겨울 철새들의 좋은 경유지. 특히 하도리와 성산포 일대가 장관을 이룬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드라이브 코스로도 이름이높다. 제주 민속자연박물관 (064)753-8772

■민물고기전시관

경북 울진군의 왕피천 하류에 있는 전시관. 국내 각종 민물고기들을 전시해 놓았다. 관찰과 학습을 겸한 어류 생태 체험장. 관리사무소(054)783-9413

■천곡동굴

강원동해시 도심에 위치한 동굴.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종유동굴로 억만겁 신비에 감싸인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가슴에 와 닿는 곳이다. 관리사무소(033)532-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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