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전세계 주요 국가들 가운데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해커들의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미국의 컴퓨터 보안업체인 립텍이 발표한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5개국의 3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인터넷 해킹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해커들이 시도한 해킹이 전체 발생건수 가운데 9%를 차지해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해킹활동이 가장 많았던 미국은 전체 해킹행위의 30%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8%로 3위, 독일, 프랑스, 캐나다, 대만 등이 뒤를 이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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