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9일 현정부 들어 지금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152조9,000억원의 운용 실태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한나라당은 요구서에서 “감사원 특별감사 결과 공적자금 운용 및 사용에 도덕적 해이가 극심한 만큼 1ㆍ2차 공적자금의 운용 내역과 사용처는 물론, 감사원 감사결과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조사해 책임소재를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중단된 공적자금 청문회를 재개하고 국정조사특위를 한나라당 10명, 민주당 9명, 자민련 1명 등 20명으로 구성하자고 제안 했다.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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