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조직위원회와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8일 인터넷상의 월드컵 입장권 암거래 실태(본보 25일자 31면)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월드컵 암표상에 대해 강력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조직위 등은 이날 회의에서 온라인이나 공개된 장소에서의 월드컵 입장권 암표상에대한 내사에 착수하는 한편 야후 다음 옥션 등 경매사이트 6개사에 대해 월드컵 입장권 게시물을 삭제토록 요청했다.
조직위는 또 오는5월 입장권 교부시 구입자의 신원을 확인, 불법전매를 억제할 방침이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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