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IT후방株 "우리는 유망株"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IT후방株 "우리는 유망株"

입력
2002.01.29 00:00
0 0

IT(정보기술)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IT후방산업이 지수를 초과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이중 반도체 관련주들은 이미 작년 연말부터 올 초까지 1차적으로 급등세를 탔고, 최근에는 PCB(인쇄회로기판), LCD(액정표시장치) 등 중소전자부품업종이 실적 재평가와 함께 반도체주의 뒤를 이을 조짐이다.미래에셋증권 박경홍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볼 때 경기사이클과 전자부품업종 주가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상관관계를 보여준다”며 “현재를 경기 저점으로 가정할 경우 과거에 보여졌던 경기회복 초입국면에서의 PER(주가수익비율) 상승 움직임이 재연될 가능성이높다”고 분석했다. 경기 저점의 평균 PER는 7배 수준이지만 회복 초기 1년간은 15배에 이르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1999년말에는 30배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24일 현재 전자부품업종의 평균 PER은 9.2배 수준.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종목으로 대덕GDS, 코리아써키트, 페타시스,모아텍, 삼영전자, 자화전자 등 전자부품업체를 제시했다. 다만 LCD 부품업종은 이미 미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돼 적정 PER에 도달했다며우영에 대해서만 시장초과(Outperform) 의견을 냈다.

진성훈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