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8일 온라인연합복권시스템 구축 및 운영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KLS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민은행은 16일 제안서 접수 마감 이후 제안서를 낸 5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자격심사 및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삼성 SDS, SK, 한국통신 등이 참여한 KL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국민은행은 KSL컨소시엄과의 협상이 성사될 경우 정부의 최종 승인을 얻은뒤 승인조건에 따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는 차순위 후보자와 협상하게 된다.
온라인연합복권은 수요자가 원하는 임의의 번호를 선택한 뒤 통신망을 통해중앙전산센터의 번호인증을 받아 당첨여부를 가리는 로또(Lotto)식 복권으로, 행자부ㆍ건교부 등 복권발행 7개 정부기관이 9월 시판을 목표로 공동도입을 추진중이다.
변형섭기자
hispe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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