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규섭(沈奎燮ㆍ44ㆍ경기안성) 의원이 27일 오전0시20분께 경기 안성시 안성의료원에서 갑자기 사망했다.심 의원은 이달 중순 과로 증세로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 24일 목젖 부위 수술을 받은 뒤 한때 상태가 호전됐으나 26일 저녁 갑자기피를 토하며 의식을 잃어 안성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유족들은 이날 “사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의료사고의 가능성이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회는 일단 29일 국회장을 치르기로 했으나 부검 경과에 따라 변경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유족은 부인 김선미(金善美)씨와1남1녀. 빈소는 안성의료원. 장지는 경기 안성시 삼죽면 선영. (02)788-2011,(031)674-0696.
신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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