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다단계 판매활동 교원 중징계" 교육부 특별감사 착수
알림

"다단계 판매활동 교원 중징계" 교육부 특별감사 착수

입력
2002.01.28 00:00
0 0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초ㆍ중ㆍ고교와 대학 교원의 다단계 판매행위 실태에대한 일제 감사에 착수, 직접 회원 활동을 하는 교사를 가려내 중징계하기로 했다.교육부는 27일 “교육에 전념해야 할 교원이다단계 판매회사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료 교원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회원가입과 물품구매를 종용하거나 수업에 차질까지빚는 경우가 많아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이 달 말까지 특별감사를 실시해 엄중 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전국 194개 4년제 대학과 159개 전문대 총장에게도 공문을 보내 소속 교원의 다단계 판매행위 실태를 파악해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1인당 3,000만~1억원 이상의연수입을 올리거나 외국 다단계 판매회사의 제품설명회나 공로해외연수에 참가하느라 수업을 소홀히 하는 교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