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강세장을 외치고 있다.시장이 낙관론 일색으로 흐르면서 비관론은 찾기도 힘들다.가장 신중한 입장에 섰던 전문가들조차 "시장에 순응해야 한다"며 시황관을 바꿀 정도다.골수 비관론자로 꼽히는 한 전문가는 요즘 리포트를 전혀 내지 않고 있다.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돌을 던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비관론자는 "모두가 강세장을 외칠 때는 늘 시장이 꼭지점에 다다른 때였다"며 지금은 자신이 '왕따'지만 언젠가 '복음'이 돌 것을 자신한다.
주식 시장에는 늘 분위기가 있다.그러나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불합리한 인간 심리가 비이성적인 군중심리와 영합한 결과일 뿐이다.시장분위기에 너무 도취되지 말라.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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