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25일 또 다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범인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이날 오전 11시16분께 텔아비브의 옛 버스정류장 인근 노점상 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 한 남자가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은 사건이 발생한 곳은 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민속 음식점과 상점등이 밀집해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이중 2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이 사건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없으나 이슬람 과격단체 하마스는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군사지도자 바케르 함단(24)이 숨진데 대해 보복한 다짐한 수시간후 발생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24일 밤 가자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으로 잠입하려던 무장 하마스요원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텔아비브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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