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5일 경기 파주 칠중성(七重城)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윤보선가(家) 사적 제437호, 438호로 각각 지정했다.또 조선시대 환관(宦官)의 묘역 등이 있는 서울 노원구ㆍ도봉구 소재 ‘초안산(楚安山) 조선시대 분묘군’에 대해 사적지정을 예고했다.
윤보선 전 대통령이 살았던 ‘윤보선가’(1870년 건립)는 민가로서는 최대 규모의 99칸 전통 한옥이고, 최초의 민주 정당이었던 한국민주당의 산실 역할을 한 장소여서 건축문화사적으로, 정치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김철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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