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산신항과 광양항을 동북아시아 지역 중심항만(Hub-Port)으로 육성키 위해2002년 한해 동안이들 항구의 시설확충에 총4,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기획예산처는 24일 부산신항과 광양항에 각각2,889억원과 1,108억원을 투입해 부산신항은 2006년까지 5만톤급 선박 3척이 접안할 수 있는 3선석 규모항구로, 광양항은 내년까지 12선석규모의 항구로 개발키로 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상하이와 카오슝 등이 동북아 지역의 중심 항만이 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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