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3개 지역 40만평 규모가 올 상반기중으로 신규택지개발예정 지구로 지정돼 공공분양ㆍ임대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4일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암, 도봉, 장월지구 등 3개 지구 175만9,000㎡(53만2,000평)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3개 지구 130만㎡(39만3,000평)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개발공사는 늦어도 상반기중에 3개 택지개발예정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구역을 확정짓고 올 연말 개발계획 승인 및 설계에 착수해 2007년 말까지 총 1만6,8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ㆍ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도시개발공사의 주택공급 물량은 신정 택지개발지구 등 모두 32개 단지에서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 5,474가구 규모이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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